윤 대통령, 이번에 또 스위스에서 사고쳤다

외교순방 나가면 외교참사가 터지는 상황에, 국민들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바이든 날리면으로 국내식으로 이란은 UAE의 적으로 이란을 일한으로, 이란관 관계가 없다는 등의 막가파식 해명으로 이란의 미국과 상관없이 석유대금 외상값을 당장 상환하라는 요구가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서도 사고가 터졌습니다.

1919년 어느 익명의 한국인, 윤 독립운동가 폄하

• 현재 윤석열은 스위스를 방문 중이고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와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윤석열은 독립운동가 김규식 부주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익명의 한국인이라고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 이것은 UAE의 적은 이란이다라는 즉흥연설이 아니라 준비된 연설문을 그대로 읽었던 겁니다.
• 결국, 윤석열 정부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부주석의 이름을 거론하기가 싫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 일본에게 강제징용배상을 한국 기업이 갚도록 한 윤석열 정부의 친일 역사관에 찌든 반민족정 행위에 일환입니다.
• 여기서 윤석열은 다음과 같은 연설문을 읽었습니다.

• 스위스 동포사회는 이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 1919년 어느 익명의 한국인이 스위스 일간지의 기고를 통해 유럽에서 대한독립의 가치를 높였다.
• 여기서 익명의 한국인은 바로 독립운동가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입니다.

• 1919년 당시 김규식 임시정부 부주석은 파리강화회의에 한국 독립문제를 공론화시키기 위해 공고서를 제출했으나 세계열강들로부터 끝내 외면당했습니다. 이에 각국 원수들과 정부 그리고 각국의 신문사에 이를 배포하여 한국민들의 주장을 널리 전파하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윤석열이 언급한 스위스 일간지 기고였던 것입니다.

왜 윤석열은 김규식 선생을 익명의 한국인이라고 했을까?

• 박태균 서울대 교수는 미군정 시절 한국 정치인들과 교류한 레너드 버치 중위가 남긴 버치고고서를 바탕으로
• 이승만이 아니라 해방 이후 미군정과 김규식 선생이 한반도에 통일된 임시 정부를 수립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이승만이 미군정과 김규식 선생이 계획을 방해했고, 김규식 선생을 도왔던 여운형 선생까지 암살당하자
• 한국의 5대 최악의 지도자 이승만이 대한민국 단독정부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 최근 객관적 자료로 한국 역사 교육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황현필 선생은 이승만을 최악의 5대 지도자 중 첫 번째로 들었습니다.
• 윤석열은 한국의 건국을 1948년으로 주장하는 뉴라이트 사상에 포섭된 인물입니다.

• 뉴라이트는 정치적 기반이 약했던 이승만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거 등용한 친일파를 뿌리로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윤석열은 1919년부터 상해 임시정부 외무총장 신분으로 유럽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김규식 선생을 그저 익명의 한국인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김건희 여서 스페인 왕궁, 미술관 초호화 스케줄에 지인 민간인 동행

• 김건희 해외 순방 때 민간인이 동행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스페인에는 이미 한국 대사관이 있습니다. 만약에 에티오피아처럼 한국 대사관이 없는 곳이라면 남아공 대사관의 한국 직원이 동행을 하던지, 민간인을 부를 수 있습니다. 목적지는 스페인입니다. 
• 스페인 방문 시 공군 1호기에 같이 탑승했고, 정부의 해명은 영어를 잘해서 같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 가는데 스페인 대사관 직원을 부르면 되지, 왜 굳이 민간인 자생한방병원 관계자가 탑승을 하나요?
• 그리고 일본에서 30년 거주를 했다고 합니다. 일본이 아니라 스페인입니다. 초호화 미술관 구경에 국민 세금을 낭비한 게 아닌지요?
•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해외순방 전에 민간인들은 거의 기업인이었고, 정부 사이트에 들어가면 순방전 동승하는 민간인 명단이 다 조회되고, 보안각서를 다 씁니다.
• 공군 1호기 탑승전에는 보안각서를 써야 하는데 이분이 썼는지 안 썼는지도 정부에서는 설명이 안되고 있습니다. 공적인 신분이 있으면 책임을 물을 수가 있는데, 만약에 가서 이분이 사고가 났어도 민간인이어서 아무 책임도 물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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