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장 윤석열 훈장 거부 적반하장 부끄럽다고

 

길준용 교장

현직 교장 윤석열 대통령 훈장 거부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권 9개월 동안 늘 적반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 즉 바이든 날리면, 그리고 최근 외교참사로 이란 정부에게 자국 국민 200명도 못 지키는 자가 뭔 오지랖이며 비판을 받는 등 그런 자가 주는 상은 안 받겠다고 거부했습니다.

적반하장 윤 대통령 부끄럽다

• 오마이뉴스 단독 보도로 올해 2월 말 퇴직예정인 충남의 공립중학교 길준용 교장이 윤석열 이름이 적힌 녹조근정훈장 증서 수령을 거부해서 많은 국민들의 공감과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 이유는 사사건건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 이름이 적힌 훈장을 받는 상황이 매우 부끄럽다.
• 잘못을 뭉개는 모습은 학생들의 교육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 그리고 올해 수여될 훈장에는 윤석열뿐만 아니라 국무총리 한덕수,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의 이름이 병기되는 부분에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 길준용 교장님은 훈장에 적힐 세분 모두 하나같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특히 윤 대통령의 경우 바이든 날리면 사태, 10.29 용산참사대응은 물론 UAE 적은 이란 발언 사건까지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았다.
•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뭉개면서 이런 태도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격해서 힘들게 만들고 있지 않느냐. 이런 태도야 말로 적반하장인데, 학생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고 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교육장상에도 감격해던 그가 대통령 훈장은 거부

• 2019년 충남 모 중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한 길 교장은 교장이 되어서도 교실에서 직접 교과수업을 진행했고, MTB 산악자전거 클럽을 직접 만들어 지도교사로 근무해 온 사실이들이 알려져 충남지역 교육장이 주는 교육상을 받았다.
• 교육장 상을 받은 길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과분하게도 큰 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 그러나 윤대통령이 주는 상은 부끄럽다며 고려도 없이 거부한 그이다.

현직 교장의 윤 대통령 직언 정직하게 잘못을 뉘우쳐라

• 길 교장은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야 그 잘못이 가벼워지는 것이지,
• 덮으려고 꼼수를 부리면 일이 더 커지게 되고 더 큰 화로 돌아온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리고 이 말은 길 교장이 학생과 교사들에게도 수없이 강조해 온 평소 생활관이며 교육관이라고 합니다.
• 결국 사람은 무엇보다 정직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입니다.

지난 8월 이철기 교수 양심상 치욕적이다. 윤석열 상 거부

• 지난 22년 8월 여름에도 동국대 정치 행정학부 이철기 교수도 훈포상을 수여했지만 신임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거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 그는 포기 사유에 훈포상은 국가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긴 하지만, 윤석열의 이름이 들어간 증서를 받는 것은 제 자존심과 양심상 너무 치욕적으로 느껴졌다며, 마치 조선총독에게 무엇을 받는 기분이라며 심정을 밝혔다.
• 그리고 더 훌륭한 일을 하고도 포상을 못 받는 분들이 많은데 교수로서 온갖 사회적 혜택을 누리고도 교육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포상을 받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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