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금껏 윤석열 변호인 호소자였던 조선일보가 급하게 태세전환을 한 보도가 눈길을 끕니다. 조선일보의 태세전환 후 얼마 있지 않아, 박근혜가 탄핵되었습니다. 또 4/11일부터 13일까지의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정부 세 번째의 20%대인 27%의 긍정평가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침 탄핵 직전인 2016년 10월의 박근혜 긍정평가도 동률인 27%입니다. 100분 토론에서 홍준표가 윤석열을 보고 "정치력이 없는 대통령을 뽑고 왜 탓을 하느냐" 발언 후로 국힘당 최고위원에서 제명됐다. 조선일보도 아웃이 될지 기대해본다.
조선일보의 태세전환
-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성 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 도청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들은 윤석열을 적극 옹호하는 낯 뜨거운 기사 일색이었고, 윤석열 변호사를 자처해 왔습니다.
- 조선일보는 10일 기사 "미 기밀문서 유출, 한국, 이스라엘 도청 정황도"에서 대통령실이 도, 감청 의혹에 원칙적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고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 조선일보 대부분의 기사에서 도청을 당연시하거나 그럴 리 없고 오히려 불순 세력의 개입가능성을 대며 윤석열을 적극 변론했습니다. 러시아 소행일 것이라는 괴담까지 유포하고 있었습니다.
- 갑자기 조선이 이번 정부 대응을 아마추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기밀 문건 자체의 신빙성을 인정하고 워싱턴포스트가 기밀누출자를 특정하자 태세전환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김태효의 발언은 거짓, 윤 정부 대처 맹비난
- 14일 조선일보의 제목은 "아마추어식 불안, 미숙한 외교 근본 원인 찾아야"입니다.
- 유출 문건이 상당수 위조됐다는 이명박 시절 한국 외교를 망쳤던 장본인 김태효의 비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미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빌 번스 CIA 국장 등이 11일, 기밀문건 유출과 감청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는 미국 출국 전 "미국이 악의 갖고 도청한 정황 없어, 더 이상 묻지 마"의 망언을 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 차장이 밝힌 것과는 상반된다.
- 그리고 조선일보는 미국 도청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는 윤 정부의 대처를 맹비난합니다.
- "목전에 한미정상회담과 미 의회 상 하원 합동연설에 흠이 될까 봐 마치 미국의 감청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강변하다가 망신을 당했다."
윤 정부 아마추어 미숙한 외교 안보 근본 찾아야
- 조선일보는 마지막으로 윤석열은 아마추어라는 강력한 단어를 쓰며 사설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 "윤석열 정부는 외교 안보 문제에서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 "상대국의 선의만 믿고 아마추어 외교를 하다가 여론 악화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은 빨리 끝내야 한다. 그러려면 이 난맥의 근본원인을 찾아야 한다."
- 조선일보의 이런 급 배신은 지속적인 윤석열 지지 급락, 미국 도청에 대한 여론의 심상치 않음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전략이 없고 즉흥적인 행보를 막아야겠다는 강력한 경고 풀이됩니다.
- 그만큼 윤석열 자체의 무능과 정치권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재가 겹겹이 쌓여 있고, 해외순방이 지지율상승이라는 기본적인 공식을 기대할 수 없는 게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 사람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 경제는 부자감세로 세수는 점점 부족해지고, 세수를 채우기 위해 공공요금은 계속 오를 것이고, 한전의 국채발행으로 은행의 돈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되고 소액 고이자 상품을 앞다투어 내면서 국민들의 쌈짓돈 모으기에 열심이고, 초대받지 않은 NATO에 가서 반중선언으로 무역수지는 더 악화 중이고, 남은 것은 검찰의 압수수색뿐입니다. 그러나 1년간 지겹게 봐왔던 압수수색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 이미 취임하면서 레임덕이 왔고, 총선패배 이후는 시팅덕(Sitting duck) 만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윤석열, 권총 테러 나라 구하겠다 예고 경찰 추적
아베를 수제 제작 무기로 테러한 일본 청년처럼, 한국에서도 드디어 어렵게 총을 구해 윤석열 대통령을 처단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청년이 등장했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습니다. 3월까지
rubicell.com
시나위 신대철 윤석열 원전 찬양 통쾌한 팩트 폭행
G7 국가 중 유일하게 독일만 참석 초라한 다보스 포럼에 간 윤석열 대통령은 또 원자력 발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강조. RE 100에 원자력은 없고, 또 환경단체도 윤석열의 원전
rubicell.com
유시민 칼럼, 무서운 윤석열 무능이 IMF 재난 올까 겁나
3월까지 무역적자 224억 달러, IMF 때 1년 적자를 넘어서는 무서운 신공의 기록을 윤 정부는 갱신 중이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은 수출증대다. 그러나 `어떻게`는 없다. 무역적자 연속 13개월은 지
rubicell.com
'더 나은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영호, 망언 3탄 김구 선생 김일성의 꼭두각시 (0) | 2023.04.19 |
---|---|
태영호 북 출신 국힘당 의원 JMS 민주당 또 사고 망언 (0) | 2023.04.18 |
빵빵 터지는 김건희 사진 심리분석 장안의 화제 더 살롱 (0) | 2023.04.15 |
윤 대통령 시팅덕 지지율 10%대 폭락 한국갤럽도 20%대 (0) | 2023.04.15 |
윤 대통령 지지율 탄핵 직전 박근혜와 동률 27% 대폭락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