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2025년 이재명측 지분 건넬 계획 사실?

최근 김만배 측이 언론사뿐만 아니라 고위 검찰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뉴스가 뜨거운 뉴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욱, 유동규의 진술과 결을 달리하는 입장을 취하던 김만배 씨가 입장을 바꾼 듯한 미래에 이재명에게 지분 양도라는 뉘앙스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팩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의 같은 소스 MBC와 SBS의 다른 뉘앙스 보도

• 검찰과 형량 거래한 유동규와 남욱의 "~라고 이해했다, ~라고 들었다"등의 진술들은 지금 까지 차고 넘쳐서 국민들이 지겨울 정도입니다.
• MBC는 단독 보도라고 하면서 녹취한 거나 물증은 제시하지 않고, 또다시 유동규와 남욱의 들은 거 이해한 거를 단독 보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그들끼리 말하고 이해한 것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MBC 김지인 기자는 마치 새로운 것인 양 단독 보도를 냈습니다.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김만배가 2025년 이재명 측 지분을 건넬 계획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 이 기사 제목만 보면 남욱, 유동규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김만배 씨가 갑자기 변했다는 뉘앙스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 그러나 기사를 자세히 보면, 김만배의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이 아니라 대장동 일당 남욱, 유동규의 ~라고 이해했다, 생각했다는 해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 김만배의 말은 2017~2018년 사이에 나왔다고 합니다. 여전히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록이 없다는 반증입니다. 또 지겹게 그냥 듣고 이해했다는 겁니다.

MBC 보다는 명확한 SBS 보도

• SBS는 같은 재료이지만 MBC와 달리 명확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2017~2018년 사이에 김만배 씨가 2025년 천화동인 1호를 유동규네에게 넘기겠다고 이해했다고 남욱이 진술했다.
• MBC가 밝히지 않았던 인물이 남욱이라고 명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 위의 MBC 김지인 기자은 이재명 대표까지 포함된 것으로 생각했다고 적고 있고,
• 아래의 SBS 한소희 기자는 남욱이 지분이라 이해했었다고 명확하게 꼬집어서 기사를 적고 있습니다.
• 둘 중 SBS 기자가 명확하게 전한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1/9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서 유시민 작가께서 한국의 대부분의 언론들은 대형건설사의 지분들로 장악되어 있고, 일하는 직원들은 이미 기자가 아니라 건설사의 홍보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SBS 태영건설사의 홍보원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는데 MBC 김지인 기자는 어떤 의도를 갖고 똑같이 검찰이 뿌려준 소스를 오해하기 쉽게 기사를 낸 것인지 최근의 국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는 MBC라는 게 실망스럽습니다.

MBC 단독 기사 가기

 

한동훈에게 정의 구현 선물한 미국 동포 맘들

 

윤석열 꽉 막힌 대통령 세계 신문들 비난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