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불법 협찬 의혹 민주 특검 추진 시사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성남 FC 후원금에 대해 제삼자 뇌물이라는 혐의를 씌우기 위한 검찰의 소환 요청 통보에 전면 승부를 선언한 가운데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이 최고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코바나 의혹과 관련해서 내년부터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큰 그림 김 여사 특검

• 이재명 대표에게는 역시 큰 그림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혐의가 없어 이미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검찰을 다시 꺼내와서 성남 FC 후원금에 대해 제삼자 뇌물 공여죄라는 혐의를 조작하기 위해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한참 회기 중에 날짜 협의도 없이 소환 통보를 일방적으로 보냈습니다.
• 이에 이재명 대표의 전략은 전면승부였습니다. 1월에 소환에 응하겠다고 언론과 국힘당의 비판을 잠재우고, 곧바로 맞불 작전을 펴기로 한 것 같습니다.

• 민주당이 최고 회의를 마친 후 박성준 대변인이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코바나콘텐츠 불법협찬 의혹이 무혐의 수순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시선이 있다. 무혐의 수순으로 들어간다고 본다. 김 여사가 코바나콘텐츠 대표로 있을 때 대기업 불법 협찬 의혹이 나오지 않았냐?"
• 지금 이 대표에 대한 성남 FC 조사를 보면, 오히려 김 여사 쪽이 전형적인 제삼자 뇌물공여죄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라고 보고 있다.

코바나콘텐츠 제삼자 뇌물 공여죄 특검 강력 추친

•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이어서 소리 소문 없이 묻혔다.
• 더 이상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검찰에 맡길 수 없는 게 아닌가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건히 특검 관련 부분을 좀 더 강하게 추진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흐름이 있다고 당 분위기를 소개했다.
• 아울러 특검 추진과 관련해서는 " 그전에 특검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계속 얘기가 나왔는데 아마 새해에도 계속 특검 얘기가 나올 것"리고 말했습니다.
• 김건희에 대한 특검법은 이미 지난 9월에 국회에 제출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민생문자와 이태원 참사 등의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면서 흐지부지 되었지만, 윤석열이 검찰의 수사권을 이용해 야당을 탄압하고, 민주인사들을 겨냥해 칼날을 휘두르자, 더는 참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법사위 조정훈

• 문제는 법사위 소속 조정훈인데 국회의장을 압박해서라도 조정훈 사보임시키면 가능합니다. 사실 지금도 많이 늦었습니다.
• 그러나 새해에는 지금보다 강해진 전투적인 민주당이 되어야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오늘 민주당 최고회의 모두발언이 끝날 무렵 이재명 대표가 "어디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김남국 의원 돈봉투 받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동훈이 노형래의원의 종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가지고 돈봉투 받는 소리라고 빗대어 한동훈을 비꼬며 뼈 있는 농담을 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 한동훈이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저런 발언을 서슴지 않으니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겠습니까.

이재명 대표 최고회의 후 발언

• 윤석열은 더하지요.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을 향해 "정부가 충격적인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
• "수도 서울 상공이 7시간이나 북한 무인기에 유린된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사과는커녕 적반하장 격으로 전임 정부 탓만 늘어놓는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있는지 묻고 싶다."
• "더 기막힌 일은 대통령의 입에서 확전, 전쟁 등 위험천만한 말 폭탄이 쏟아지는 것"이다.
•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최소한도 책임감도 느끼지 못한 발언"
• "그런다고 해서 안보 무능이 감춰지지 않는다. 안보 참사의 책임을 회피하자고 위기를 부추기면 안 된다."
•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언행을 삼가길 바란다."라고 윤석열을 맹비난했습니다.
• 정말 그릇이 안 되는 자를 앉혀놓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고, 더 이상 참사가 안 일어나고, 평온을 되찾은 일상으로 회복되는 그런 2023년 새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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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예금도 맘대로 못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