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 / 2022. 10. 29. 06:02

필립스 핸디형 다리미 디자인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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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다리미 본체는 민트색으로 디자인이 정말 잘 빠졌어요. 색감도 좋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본체 소재로 반질반질하고 스크래치가 잘 안나는 소재 같아요. 휴대하기 좋은 자그마한 사이즈라서 편해요. 지금 까지 다리미 사용 내역과 비교, 디자인, 성능, 내구성, 총평을 정리했어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다리미의 역사들

  • 첫 번째 다리미는 앉아서 사용하는 스팀다리미. 비싸게 샀고 다리미 판까지 구매했지만 하나에 주름을 펴면 반대편에 또 다른 주름이 생기고 이거는 아이 비즈 다려줄 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 두 번째 다리미는 서서 다리는 스팀다리미. 홈쇼핑 보고 세탁소 아저씨처럼 가능할 줄 알고 구매를 했지만 제가 손재주가 없는 것인지 방송은 역시 방송에요. 그냥 몇 년 방치하다 이사 올 때 버렸어요.
  • 세 번째는 스타일러. 나름 비싸게 주고 산 스타일러는 패딩을 빵빵하게 새 옷처럼 해주고 코트 스팀 쏴주고 겉옷 용도는 좋은데 셔츠나 정장 바지에 일자선 각을 세워 줘야 하는데 다리 짐 한 것처럼은 안돼요.
  • 이번에 만난 핸디형. 주름을 펴주는 데는 제일 좋더군요. 가벼워서 한 손에 들기 편하고 민트 색상이 예뻐요. 물만 넣으면 작동도 편해요. 다만 물통이 적어서 금방 보충을 해줘야 해요. 위에 것들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는 제일 좋아요.

디자인 및 무게와 성능에 대한 생각들

디자인 및 무게

  •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색상도 너무 귀여워서 선택했어요. 일반 다리미는 너무 커서 좀 사양을 안 하게 되는데 드레스룸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요. 적당한 무게감이고 너무 가볍지 않아서 만족해요.

성능

  • 핸디 다리미는 정말 성능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예전에 세일한다고 저가형 상품을 썼는데 스팀 양도 너무 적고 일단 몇 번을 펴도 주름이 펴지지 않아서 버렸어요. 이 제품은 작아도 정말 똘똘해요. 화이트 컬러의 남편 때문에 매일 셔츠 다림질을 해야 하는데 일반 다리미로 날 잡아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했었어요. 이 제품이 생기고 나서 걸어두고 슥슥 지나가면 다림질이 완벽하게 되더군요. 정말 일이 많이 줄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너무 좋아요.

필립스 다리미의 내구성과 전반적인 총평

내구성

  • 솔직히 웹상으로 보기에는 튼튼할까 조금 걱정을 했어요. 실제 이용해 보면 단단한 걸 느낄 수 있어요. 무게감도 어느 정도 있고 다림질도 잘 되면서 튼튼해요. 사용하다가 실수로 떨어트려도 고장 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사실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매리트는 A/S라고 생각하는데 대기업이니 걱정이 없어요. 심지어 제품도 견고해서 오래 잔고장 없이 사용할 것 같아요. 지금 한 달 사용 중인데 매일 아침 제 셔츠와 남편 셔츠를 예쁘게 다려서 입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완전 만족입니다.

총평

  • 작아도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것 같고 특히 다림질이 너무 잘돼요. 일반 다리미는 부속품도 많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했는데 공간 걱정 없이 그냥 드레스룸에 걸어 넣고 사용해서 너무 좋아요. 아침마다 매일 셔츠를 다리는 시간이 1벌에 1분이 안 걸리니 정말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브랜드도 좋고 디자인도 귀엽고 튼튼하고 딱히 흠잡을 게 없네요. 가격 대비 정말 고성능 제품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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