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 / / 2023. 4. 1. 18:39

한동훈 장관, 애독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속 알키비아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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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급부상한 한동훈 장관이 유럽 출장길에 오르며 왼손에는 빨간색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손에 들고 있어다. 혹자는 한 장관이 영어를 잘해서 영어 원서를 읽는다. 혹자는 겉표지만 영어고 안은 한글이다. 그 책을 들고 나온 것은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는 등 언론의 많은 추측성 보도가 많았다. 과거와는 다른 국회의원에게도 바로 맞대응하는 한 장관의 모습은 처음에는 국민들에게 신선했다.

깐죽거리다-죽은-알키아비데스

존재감 가벼워진 법무장관과 국무총리

  • 추미애, 조국, 박법계 등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들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고, 국회에서 저자세로 답변하는 모습으로 기억되었다. 
  • 법무부장관이란 자리는 행정부에서 국민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국무총리와 위치가 비슷한 엄중한 자리다. 그 만큼 잡음 없이 묵묵히 일하는 자리이며, 엄중한 위치다. 
  • 윤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들은 겪어보지도 못하고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하게 됐고, 신문을 보고 알았다는 한덕수 국무총리나, 국회에서 바로 깐죽거림으로 바로 맞받아치고, 질문과 다른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질문하는 의원을 당황케 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금은 한 장관의 캐릭터를 국민들이 이미 파악하고 식상하고 피곤하다. 
  • 정청래 의원이 아주까리 기름을 먹어서, 왜 그리 깐죽거리냐는 발언은 유명하다.
  • 27일 오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 장관과 김의겸 의원의 질의에서 또 한 번 한동훈 장관의 역대급 깐죽거림으로 논란이 있었다. 김만배 누나의 윤석열 부친 주택 구매와 관련 질의에 한 장관의 질문과 관련 없는 "부동산은 김의겸 의원의 잘 아시지 않냐"는 김의겸 의원 과거 흑석동 상가 부동산 매수와 매도를 빗댄 발언이었다. 이에 김의겸 의원은 화를 못 이겨 손을 부르르 떨었고, 또 언론은 김의겸 의원이 한 장관의 승리인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다. 
  • 작년 10월 한동훈 장관이 "나는 장관직을 걸겠다. 김의겸 의원은 뭘 걸 거냐"로 둘은 앙금이 있는 듯 하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깐죽거리다 죽은 알키아비데스 

출국길-펠로폰네소스-전쟁사-들고-있는-한동훈

  • 한동훈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법무부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하는 과정에서 펠로폰네소스 책을 왼손에 들고 출국하는 모습이 찍혔다. 
  • 한 장관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출국길에 까지 갖고 정도로 애독서인 것 같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2500 년 전 신흥국 아테네와 전통 강국 스파르타가 그리스를 양분하여 싸우는 과정을 그린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기록한 책이다. 
  • 등장인물 중 깐죽거리다가 죽은 알키아비데스가 등장한다. 
  • 알키아비데스는 아테네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우상임과 동시에 대중 선도에 도가 튼 정치가였으며, 조국 아테네를 팔아먹은 배신자이기도 했다. 
  • 그는 전쟁중 여러 진영에 달라붙고 배신을 반복하다 결국 깝죽거리다가 자객들에게 맞아 죽었다.
  • 알키아비데스는 당시 아테네 민주주의를 완성한 페리클레스를 비롯한 유력한 정치가들을 깐죽거리고 깔보고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우는 등 악랄했다. 
  • 결국 그는 전쟁이 끝나자 마자 자객들에게 덮쳐서 개 패듯이 맞아 죽었다. 
  • 한 장관에게 겁을 먹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는 김의겸 의원은 30일 KBS 주진우 라이브에 출현하여 입장을 밝혔다.
  • "한동훈에 손 벌벌 떤 것이 아니고 그의 잔기술에 열불이 나서 손을 부르르 떨었다"라고 전한다. 
  • 독일에서는 깐죽거리다가 깐죽거린 놈을 폭행하면 죄가 아니라 정당행위라는 판례가 있다고 한다. 
  • 피해자가 됐다고 할 때까지 사과하는 독일인의 인성은 판례에도 묻어나는 것 같다. 

부동산 누구보다 잘 알지 않습니까

주진우-라이브-김의겸의원-출현
출처: KBS

  • 사건의 발단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자택을 김만배 씨 누나가 사줬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 장관은 "그 이야기를 아직도 하냐"라고 답했고,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모르겠다"며 "이미 끝난 이야기"라고 선을 답변을 회피했다.
  • 이에 김 의원이 다시 "김만배씨 누나가 그 집을 살 확률이 80만 분의 1의 확률이라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언론이 의혹을 제기했으나 최소한 김만배 씨 누나에 대한 서면조사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 한 장관은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산 것이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오해한다"라고 반박했다.
  • 이어서 한 장관은 "일단 부동산업계 현황에 대해 의원님이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냐"라고 질문과 관련없는 역대급 깐죽거림을 보였다.
  • 과거 김의겸 의원이 2018년 7월에 흑석동 상가를 기자시절 월급과 대출로 영끌해서 구입했고, 청와대 대변인 시절 재임 당시 문재인 부동산 투기 기조와 관련해서 판 것을 비꼬아서 한동훈 장관이 말한 것이다. 김의겸 의원 청와대 관사숙소에 살았다는 게 핵심이고 흑석동 상가는 생애 첫 구입이고 손해를 보고 판 망한 거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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