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산 일광 횟집 신세계 술자리 1차가 아님

온 나라에 술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천 원짜리 도시락에 대통령과 여당 인사들은 10만 원짜리 횟집 회식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4.3 추념식은 격이 낮은 국가행사라고 하고 빠쁘다고 빠지더니 해운대구 부산 횟집에서 술판을 벌였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니 대한민국이 술에 쩔어 비틀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우리의 처지가 풍랑을 만난 돛단배처럼 위태로워 보입니다. 

술 마시고 나온 장면 조폭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

일광횟집 가격표 이하 출처: 오마이 뉴스

• 사진을 보니 올 사람은 다 온 것 같습니다. 부산의 장제원도 보입니다. 국회에서 고래고래 괴성을 지르더니 목 풀러 온 것 같네요. 아드님 노엘이 체할 것 같습니다. 

• 청담동 술집에는 술을 안 마셔서 안 갔다던 한동훈 장관도 있네요. 오늘은 어쩐 일로 갔을까요? 그래서 청당동도 갔을 가능성이 크죠.

• 레고랜드 사태와 근무시간에 골프장 연습하러 갔다는 김진태도 보입니다. 산불 났을 때 핑계처럼 하루 휴가를 낸 걸까요?

• 친일파가 되겠다는 등, 산불 진압 중에도 술자리 참석으로 논란이 된 김영환 충북지사도 보이네요. 회만 먹고 또 술잔에 입만 대고 술은 안 마셨죠?
• 바로 직적 있은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김진태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윤 대통령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오색 케이블카 감사합니다"라고 아부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 이명박도 환경단체의 반대로 진행 못 시킨걸 윤석열이 다 무시하고 실행하네요. 결국 환경은 망가지고 돈은 엄한 놈 주머니로 가겠죠. 검사공화국에는 안 되는 게 없나 봅니다. 

술판이 일광이 처음이 아니다

•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 술판은 비공식 뒤풀이가 아닌 공식 만찬이었습니다. 
• 이날 윤대통령의 일정은 오후에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하고 그 후 BIE환송 만찬, 그리고 바로 이 신세계 영화 같은 술판입니다. 실사단 환송 만찬장은 예정에 없던 깜짝 일정이었다고 합니다. 일광 횟집이 일행들의 예정된 공식 만찬장이었습니다. 

횟집 메뉴 최고가 10 만원 

• 아마도 최고가 10만 원을 먹었을 거라 추정되는데 과연 이 돈은 세금이 아닐까요? 
• 그렇다면 술값은 오백만 원이 훌쩍 넘었을 겁니다. 
• 청와대에서 업무보고 진행 행사비가 1억 원 이상 쓴다는 윤석열 정부인에 오백만 원은 돈도 아니겠죠.

출처: 시사저널

•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은 전에도 몇 차례 이 식당을 찾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 오마이 뉴스를 종합하면 이날 만찬은 총 두 번입니다. 실사단 만찬 한번이면 족한데 또 자리를 옮겨 2차를 한 것입니다. 

• 2주 전부터 미리 예약까지 하면서 웃고 떠들고 히히덕거리며 폭탄주를 마실 수 있는 2차로 옮긴 것은 아닐까요? 

사상 최대의 무역 적자 북한에게도 처음 무역수지 밀리고 민생 파탄

• 지금 민생이 파탄 나고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로 나라가 망할 판인데 1,2차까지 하면서 세금을 펑펑 쓰고 돌아다니고 싶을까요? 
• 위 주요국가 무역수지 순위를 보면 북한보다 113계단이나 한국이 낮습니다. IMF 이후 처음입니다. 
• 최소한의 양심이나 눈치도 없습니다. 지금 청년들은 천원 한 장 가지고 끼니를 때우는 실정입니다. 

• 국민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 우리만 먹고 마시면 되지 "니들은 69시간 일하면서 입에 풀칠이나 하면 되는 거야" 조롱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술에는 진심

출처: 부사일보

• 부산일보 기사를 보면, 더 가관입니다. 
• 애초에 윤 대통령은 술 마시면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술 마시는데 지장이 있을까 우려해 이곳 일광 횟집으로 결정했다는 겁니다. 아주 노는 데는 진심입니다. 
•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일광횟집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광이란 이름이 마음에 들었을까요.

일광은 일본의 냄새가 진동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 일광이란 일본에겐 특별한 의미의 단어입니다. 

• 지금 한국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선장 없는 난파선처럼 나침판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입니다. 국민들은 생업 스트레스 외에 대통령 스트레스로 분노만 가득찹니다.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을 지경입니다. 
• 이 시국에 대통령이란 사람과 여당 지도자들은 저렇게 술판이나 벌이고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 국힘 최고의원 조수진은 밥을 안 비우면 압수수색할 기세입니다. 요즘 공기밥을 안 비우면 그냥 버리지 다시 밥솥에 다시 넣는 시대가 아닌데, 저런 말장난으로 양곡관리법 거부권 과오를 덮을려고 하는지요. 

• 윤석열과 국힘의 세상이 되면서 난생 처음 겪는 진풍경이 매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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